마약은 의도치 않게 접하는 경우에도 심각한 법적, 건강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음료나 음식에 몰래 섞어 마약을 투여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사례를 알아두고,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술자리나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음료를 마시는 경우
나이트클럽, 바, 파티 등에서 낯선 사람이 술이나 물, 기타 음료에 마약(예: GHB, 케타민, 로히프놀 등)을 몰래 섞어 자연스롭게 주는 경우가 있다. 특히 '데이트 강간 약물’로 불리는 GHB는 무색무취여서 감지하기 어렵고, 마신 후 몇 분 내로 심각한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유의사항
낯선 사람이 주는 음료는 절대 마시지 말 것
음료에서 이상한 맛(쓴맛, 화학물질 맛 등)이 느껴지면 즉시 뱉고 신고
잠시 자리를 비웠던 음료는 다시 마시지 않기
안전한 친구와 동행하고 서로 주의를 기울이기
의심스러운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112 또는 가까운 응급실로 이동
2. 해외 여행 중 무료 시음이나 친절한 제안을 받을 때
동남아, 남미 등 일부 국가에서는 관광객을 노리고 무료 음료나 차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투여하는 범죄가 있다. 예를 들어, 호객행위자가 "무료로 전통 음료를 마셔보라"며 접근하는데, 이 음료에 마약이 섞여 있을 수 있다. 마약 효과가 나타나면 피해자가 금품을 빼앗기거나 납치될 위험도 있다.
유의사항
낯선 사람이 주는 음료나 간식을 경계하기
공식적인 식당, 카페 외에서는 함부로 시음하지 않기
특히 관광지에서 과도하게 친절한 제안은 의심하기
여행 중 몸이 이상할 경우 즉시 대사관이나 현지 경찰에 신고
3. 운동 보충제나 다이어트 약으로 속여 마약을 복용하는 경우
최근에는 마약을 다이어트 약, 피로 회복제, 운동 보충제 등으로 위장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있다. 특히 "한 번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 "기운이 넘친다" 같은 광고를 내세우면서 SNS, 헬스장, 심지어 지인 소개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메스암페타민(필로폰), 펜타닐 등이 포함된 제품을 모르고 복용하면 심각한 중독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유의사항
출처가 불분명한 보충제, 약물은 절대 복용하지 않기
약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공식적인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
"한 번만 먹어봐"라고 권하는 경우 거절하고 경계하기
SNS, 헬스장 등에서 마약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신고
ADHD 치료제나 식욕억제제 등에도 마약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함
[마약 음료를 마셨을 가능성이 있을 때 대처법]
1. 즉시 도움 요청: 몸이 이상하거나 정신이 혼미해지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2. 안전한 장소로 이동: 낯선 사람과 함께 있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경찰에게 연락한다.
3. 의심 증상 확인: 어지러움, 기억 상실, 심한 졸음, 환각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간다.
4. 경찰 신고: 마약 범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약은 실수로라도 접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낯선 사람의 호의, 공짜 제안, 검증되지 않은 약물에는 항상 의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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